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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4년제 게임공학과 졸업생의 고민..

21.08.09 21:29 작성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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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2월에 지방대 4년제 게임공학과 졸업한 27살 된 졸업생입니다..

작년 상반기까지 's'게임학원을 다니다가 기간 끝난 후로 작년 말까지 방황하다가(게임만 주구창창 한다던가)

올해 초 부터 조금씩이라도 취업준비하려고 선생님 강의들도 사 듣고 책도 괜찮아보이는거 여러개 사서 보고

컴공 기본기 위주로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복습중인데 문제는 제가 입사서류에 첨부할만한 포폴이 전무하다는 점입니다.

쥬신, 어소트락 같은 게임학원 다닐까 생각도 했지만 대전에 사는 저로선 그럴 여유도 없고..(금전적으로도 여유로운 편도 아니고..)

특히나 대전에는 제대로 가르치는 게임학원도 없는듯하고..(특히 DX, 언리얼C++) 그래서 선택한게 약 1년 전 사둔 유데미 언리얼 C++ 강의 듣고 언리얼 포폴부터 게임을 만들겠다는 마인드로 만들까 하는데 제가 하려는게 올바를지 조금 고민도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입사서류를 넣게되면 분명 학벌 좋거나 쥬신, 어소트락 다니는 실력자들이랑 경쟁을 하게 될텐데 역시나 아까 제가 말했던대로 '게임을 만들겠다'라는 마인드로 정성들여 만드는게 승산이 있을지 혹시나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지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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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엄청 어려운 문제네요.
국비반을 노려서 가는 것도 힘든 상황일까요?
서울이라고는 하나 잠시 잠만 자면 되는 공간이기에
동기들끼리 4명이서 모여서 원룸 구해서 잠만 자기도 하고,
밥은 김밥으로 떼우고 뭐 그렇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미 공대를 나와서 코딩 기본기가 갖춰있지 않는 이상
정말 현실적으로 독학으로 경쟁을 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C# 유니티만 공부해서 스타트업을 가는 것도 위험한 선택이고요.

조성민님의 프로필

조성민

질문자

2021.08.09

애초에 학과에서도 컴공 위주로 커리큘럼이 잡혀있어서 컴공 기본기 정도는 할줄 압니다. 저도 그런 학원 다니는거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강단있게 혼자서라도 언리얼 C++포폴만들고 다렉 기초까진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별로일지 궁금합니다.

그런건 아닙니다. 혼자서라도 당연히 열심히 하면 안될건 없죠!

조성민님의 프로필

조성민

질문자

2021.08.09

알겠습니다. 뭘 어떻게하든 본인하기 나름인건 잘 알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