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8 18:4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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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 13:17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부분은 정확히 맞는 말씀입니다. 기본적으로 당연히 [사업에 투입될 인력의 구성]은 [사업을 제안하는 단계]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단계별로 보통은 구분을 짓는게 좋아서, 강의에도 언급은 되었지만 아래에 한번 더 상세히 정리 드립니다.
1. 제안 단계 팀구성 :
- 목적 : 사업에 들어갈 비용과 팀구성을 확인 및 제안하기 위한 목적의 팀구성
- 내용 : 어떤 인력들이 어떤 일정으로 들어가서, 최종 얼마만큼의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 할지를 계획
- 특이사항 : 보통 핵심인력[PM, 기획리더, 개발리더]은 확정을 하고, 나머지 투입인력은
[TBD(향후확정]]으로 진행, 그 이유는 사업의 수주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투입 인력을
사전 확보하기가 어렵고, 확보했는데 사업 수주를 실패할 경우 회사의 비용 손실이 날 수 있기 때문임
2. 사업 확정 후 초기 팀구성 :
- 목적 : 사업이 확정 된 후 실제로 들어갈 투입 인력을 확정
- 내용 : 보통 이때 2가지를 하는게 좋은데,
하나는 제안 단계에 구성했던 팀 구성이 맞는지 검토해보고, 조정하는 작업
(EX. 확인 해보니 웹 프론트앤드 개발자가 아니라 앱 개발자로 조정 필요하구나 등)
두번째는 제안당시의 팀구성을 검토 한 후 확정된 투입인력 한명 한명을 실제 누구를 투입시킬지
확정 배치하고, 그 사람들이 들어와서 할 일들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
- 특이사항 : 이때의 팀구성은 제안당시의 팀구성을 크게 흔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확인하고
[핵심인력]외에 [TBD]로 되어 있던 팀을 확정하는 팀구성임
(내부 회사 직원, 협력업체 직원, 프리낸서, 하도급 등 방식으로 실제 인력을 준비하는 과정)
질문 주신 의도에 맞춰 답변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혹시 질의 하신 부분이 다른 내용이시라면
언제든 편히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의 잘 수강해주시고,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