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8 14: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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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08. 15:45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아래에 제가 아는 기준으로 상세히 설명 드립니다.
1. 퍼블리싱에서 퍼블리셔가 하는 것과 개발자가 하는 것과 차이가 있나요?
- 기본적인 작업 자체는 퍼블리셔가 하는 일과 개발자가 하는 일은 동일합니다.
- 단, 퍼블리셔의 경우 퍼블리싱을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퍼블리싱의 결과물이
일반 개발자가 하는 것보다 더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버튼, 텍스트 박스 등 개별 디자인 요소들을 CSS에 정의 관리 하는 부분이
전문퍼블리셔가 진행을 하면 전체 디자인 구조를 고려해서 정리가 체계적으로 되지만,
개발자가 진행하는 경우 전체 구조를 잡고 진행하기 보다 필요에 따라 그때 그때 CSS에
구성요소를 추가하고 개발 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일반 개발자 분들이 더 체계적으로 작업하는 경우와 같이 개인의 역량차이는 별개의 문제로서
고려에서 배제하겠습니다. )
2. 각 장단점이나 특징이 있다면 설명부탁드립니다
- 별도의 퍼블리셔를 두거나, 개발자가 하느냐는 기본적으로는 회사의 구조에 따라서 선택됩니다.
- 회사의 개발팀 구성이 별도 퍼블리셔를 두지 않고 개발자가 다 한다는 컨셉이면 개발자 중심으로
명확한 업무(R&R) 구분에 따라 작업이 되어 별도 퍼블리셔를 두면 퍼블리셔 중심으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제가 다양한 개발자들을 만나는데, 같은 프론트앤드 개발을 하는 개발자인데도 어떤 사람은 퍼블리싱이
완료된 상태에서만 작업을 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본인이 직접 퍼블리싱을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 그래서 퍼블리싱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전에 내가 같이 일할 개발팀의 구성과 성향을 파악하고
해당 개발 조직의 리더와 협의를 통해서 진행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단 개인적 기준으로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드리자면, 조직이나 개발팀의 구성이 지원이 가능하다면
별도의 퍼블리셔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결과를 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개발자는
디자인 요소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기능 개발 부분에 집중하고, 디자인 요소 부분의 작업은
전문 퍼블리셔가 함으로서 효율 및 결과의 품질이 더 좋게 나오는 형태의 작업을 저는 선호합니다.
제가 답변 드린 컨셉이 질문의 의도와 맞았는지 잘 모르겠내요. 보시고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