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었다면 멘토링으로! #백엔드 멘토편

길을 잃었다면 멘토링으로! #백엔드 멘토편

 

 

🌿 벌써 6월이 다가오네요. 계획대로 한 해를 보내는 중이신가요?
착착 진행되는 일이 있는 반면,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도 많아요.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 때는 길을 먼저 걸어간 인프런 멘토와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정답을 알려드릴 순 없지만, 어둠 속에 빛이 되어 여러 갈래의 길을 찾게 될 거예요.

인프런 멘토링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멘토와 멘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번 편은 [인프런 멘토링] 백엔드 멘토의 인터뷰입니다.

 




 

 ❶ 멘토 소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6년 차 백엔드 개발자 incu입니다. 제조업에서 2년 넘게 웹 개발을 진행하다가 소셜커머스로 이직하여 3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 계열사 중 1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무와 이직을 결정하신 배경도 알 수 있을까요?
우선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는 코딩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기 때문이에요. 힘들지만 재미있어서 밥 먹고 코딩만 한 시절도 있습니다. 이직을 결정한 이유는 성장하고 싶어서였어요. 개발자가 많고, 대용량 트래픽이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서비스 회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업무 만족도가 궁금해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명확한데요, 좋은 점은 성장할 수 있어요. 낮은 연차임에도 배울 수 있는 동료,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 개인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직무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밤낮으로 알람이 오기 때문에 업무시간 외에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힘들죠. 


 ❷ 멘토링 소감

인프런 멘토링을 시작하신 계기도 긍금해요.
이직을 준비하면서 포인트를 놓쳐서 면접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어요. 제가 느낀 갈증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선후배 멘토링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카카오톡 채팅 그리고 인프런으로 대상을 넓혀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지금은 인프런에서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프런 멘티분들이 준비를 잘해오셔서 멘토링이 원활하기도 하고,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한 곳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멘티도 있을 것 같아요.
총 3회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번 피드백을 완벽히 흡수하는 멘티분이 있었어요. 사실 제가 제안한 내용을 100%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믿고 따라와 주시니까 감동받았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연봉 협상 팁까지 알려드려 신입임에도 제안 연봉보다 더 높게 입사하신 기억이 납니다.

인프런 멘토링 중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고 들었어요.
우선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질문이 빠지지 않습니다. 제가 취준생일 때 한 고민과 실수를 많은 분이 지금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프로젝트 개수에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개수보다는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면접관은 공채 시즌에는 20개가 넘는 이력서를 한꺼번에 보기도 하는데 프로젝트 개수가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부트캠프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기술 스택을 로드로 취업하면 어떨지와 같은 질문을 꽤 받아요.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고, 사람마다 다르게 답변할 여지가 많습니다. 원하는 회사가 자바스프링을 사용하고 있다면 로드보다는 자바스프링에 최적화된 인재를 뽑을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죠. 결국은 원하는 회사의 기술스택을 조사한 뒤, 그에 맞는 기술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❸ 멘티에게 하고 싶은 말

멘토로서 멘티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첫 번째로
실무와 근접하게 성능과 상황을 고민해보세요. 저의 경우, 제조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서비스 환경에서는 데이터 조회가 되지 않아 매일 야근했어요. 데이터 추출 쿼리에 대한 성능을 한 번도 고민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당장 데이터가 없는 환경이라면 쿼리를 어떻게 짜든 결과는 잘 나오겠지만 미리 성능 부분을 공부하면 나중 고생이 줄어들 거예요. 결국은 실무의 코드를 가지고 리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두 번째는 제가 제안한 내용을 실행하셨으면 좋겠어요. 익명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다 보니 온전히 신뢰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속는 셈 치고 제시한 가이드를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탈탈 알려드리는 만큼 믿고 따라와 주세요. 사람마다 공부 방법, 습득 방법은 다를 수 있기에 모두에게 적용가능한 공통적인 내용만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시각화에 시간을 많이 쓰지 마세요. 개인 사이트를 만드는데 공들이는 분들이 많은데 그 시간에 실력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멘토링을 통해 느낀 점 말씀 부탁드려요.
백엔드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은 성실함과 소통 능력인 것 같아요. 꾸준히 공부하는 성실함이 있어야 좋은 성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부서와 소통하는 직무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해요. 직장동료들과 이야기해보면, 개발만 잘하는 사람보다는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사회성이 높은 인재 뽑겠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어요. 

멘토링을 하면서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예전에는 프로젝트를 서버에 올리기만 해도 잘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기본값이 되어버렸어요. 취업 수준이 샹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작은 조언은 최악을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에서 최악의 케이스를 미리 고민하고 공부하다 보면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을 응원하겠습니다.

 


 

🔑  인프런 멘토링을 통해 길을 찾은 멘티분들의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고, 나의 문제가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어요.
다른 멘티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멘티 인터뷰 보러가기

🔮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나 높은 벽을 만났을 때, 인프런 멘토에게 물어보세요.
같은 고민을 겪었던 멘토는 누구보다 여러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조언해줄 수 있어요.
인프런에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멘토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멘토링을 신청해보세요!

인프런 멘토링 바로가기 

 

 

댓글 0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