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한국 나이로 48세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학업성적이 좋아서 명문대 법대의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암기식 위주의 학력고사에서 일종의 적성검사였던 미국 SAT시험을 도입한 수능 초기세대에 내신성적과 본고사 성적은 좋았지만 수능점수가 나빠서 법학도의 꿈을 접고 스페인어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입학 시 국책사업으로 국비장학생으로 남들과 달리 야간수업까지 하며 상경계열, 외국어, IT, 지역학 공부와 글로벌 비즈니스매너 등의 수업을 듣고 최우수로 졸업을 했습니다. 입대 전에 99년도에 멕시코로 어학연수 2개월을 다녀왔고, 제대 후에도 멕시코로 교환학생으로 가서 스페인어와 그들의 문화를 배웠으며, 캐나다 토론토에서 1년간 영어연수도 마쳤습니다. 졸업 후 칠레출장을 다녀오구 외자구매 업무를 하였고, 그 이후로는 나이키 신발 개발 디벨로퍼이자 프로젝트 매니저로 약 9년간 수많은 나이키의 최상위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신발 개발은 더 이상 할 게 없게 없고 상품기획부터 배우자는 생각에 이직을 결심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컨버스 상품기획 MD업무도 잠시했고 그 후에 뜻하지 않게 오해를 받아 부당해고도 당해봤고 이 일로 여러 군소신발업체나 섬유나 편직물 제직업체도 다니며 경영기획팀장과 아디다스해외사업부 부서장으로 해외영업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능성 신발 2업체에서 각각 개발실장과 상품기획부 부서장 역할을 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정치선거에서도 기획실장과 조직부장 그리고 정책공약특보 등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오랜기간 정신관련 질병으로 고생을 하였고 어느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난치성 질병이었으나 작년에 기적적으로 완치되었습니다. 저의 짤지만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조금이나마 진로나 인생설계로 고민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편하게 문의주시면 답해 드리겠습니다. 늘 희망을 잃지 말고 앞만 보고 가다보면 답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LinkedIn URL을 참조하세요. http://www.linkedin.com/in/huni-chung8495a1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