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방지성의 원리 질문

20.09.16 03:09 작성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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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전 방지성의 원리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셨는데요, 실제 업무현장에서 중대한 오류에 대한 정의가 디자이너마다 또는 팀원마다 달라서 사전방지성의 원리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와 관련된 사용자 행위에 예 아니오 팝업 모달을 보여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예를들면 프로필 페이지에서 이름을 적는 입력창에 이름을 쓰고, 저장을 하지 않은채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궂이 팝업까지 보여주면서 정보 유실을 막아야 하는가에 대해 팀원 A는 그렇다고 하고 팀원 B는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아무튼.... 이렇듯 중요한 정보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른데, 뭐가 중요한지 안한지는 어떻게 판단하는게 좋을까요? 이름 입력란 하나 구현하는데 100명을 인터뷰 하는것도 오버니까요....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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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방지성은 사용자가 중요한 실수를 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요, 질의한 것처럼 내부 사용성 이슈가 있는 경우, 

전문가 3-4명의 휴리스틱 평가로 사용성 검증을 우선하고, 이후 패널 5명 대상 사용성 테스트 진행하여 휴리스틱 평가에 발견된 사용성 이슈에 대한 심각도 검증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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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님의 프로필

CL

2021.01.19

당장 휴리스틱 평가나 유저 테스트도 어렵다면 페르소나로 돌아가서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프로필 페이지가 담당하시는 서비스의 메인 페르소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데이터인지에 대해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해보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이름 입력칸 정도의 테스크라면 이런 방식이 맞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