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과 sp, bp, ip 의 관계/흐름 질문

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CALL XX은 사실상 push eip와 jump XX이 합쳐진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C++ 함수 스택 프레임에 대해서 다룰 때
스택 메모리를 까보는 실습을 하기 때문에
그 때 다시 정밀하게 살펴보게 될테니
너무 초반에 힘 빼지 마시고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말로 하면 더 헷갈리는 것 같네요 ㅎㅎㅎ

네 전체적인 흐름은 맞습니다. 디테일하게 설명을 붙이자면.

- sp(stack pointer)는 현재 스택 포인터 (다음에 push를 할 위치)를 의미하고,
코드가 실행될 다음 주소랑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 다음 실행될 코드의 주소는 ip(instruction pointer)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 ret 명령어는 Program Counter가 sp가 가리키는 주소를 실행하게 함으로써

느낌적으로는 맞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ret 명령어는 [현재 sp가 가리키는 위치에 있는 주소를 ip 레지스터에 복원]하는 기능을 합니다.
현재 A위치에 [call MAX 다음에 실행되어야 할 코드 주소]가 스택에 들어가 있으니
결과적으로 함수 호출이 완료되면 ip가 함수 호출 다음 코드로 복원되어
함수 호출 후에 이어서 실행할 주소가 자연스럽게 실행되겠죠.

16을 더해 이전에 push 했던 rbx의 값을 가리키게 하고
두 번 pop 함으로써 sp가 다시 스택의 시작점을
가리키게 함으로써 함수 실행이 완료됩니다.

인자로 push 5, push 2를 두 번 해줬으니
16바이트를 다시 더해줘서 스택을 쥐도 새도 모르게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꼭 함수 호출이 완료된 다음에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함수의 호출 규약에 따라 스택 정리를 함수 내부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넵넵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ip 내용 관련해서 질문을 다시 수정해봤는데,
아직 조금 헷갈리는 부분은

call MAX 를 할 때 다음 실행될 코드가 MAX 함수 부분인데
call 을 수행할 때 ip의 값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혹시 수정된 질문과 이 부분에 대해 더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