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중심, 인프런 콘텐츠 MD를 만나다 cover

콘텐츠의 중심, 인프런 콘텐츠 MD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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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각자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마고 : 마고입니다. 저희는 새로운 지식공유자를 서칭하고 발굴하고 있어요. 또 현업에 계신 분을 섭외해서 강의 제작을 제안을 하고 어떤 강의를 만들면 좋은지 타겟을 정리해서 기획 제안을 드려요. 커리큘럼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에 필요한 부분들을 설명드리면서 강의 오픈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버터컵 : 버터컵입니다. 인프런 강의 콘텐츠 소싱과 운영관리를 하고 있어요. 좋은 지식공유자를 섭외하고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서포트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강의를 오픈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어요. 저는 프로그래밍 MD로 입사했기 때문에 IT/프로그래밍 분야에 초점을 맞춰 좋은 분들을 찾고 있고요.

하죠 : 하죠입니다. MD라는 직무 자체는 인프런의 비전과 가장 부합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좋은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께 지식에 얼마나 큰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기도 해요. 학습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고, 본인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맥락 아래 업무를 진행해요. 

: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솔입니다. 강의 오픈 준비를 비롯해 콘텐츠 관리와 <주간 인프런> 작성을 맡고 있어요. 지금은 에디터로 일하고 있지만, 콘텐츠 MD와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서 인터뷰에 참여했어요.   

인프런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마고 : 인프런에 오기 전에는 LG전자 하이***에서 마케팅 교육 직무를 메인으로 했어요. 셀링포인트라고 하죠. 제품의 장점을 어떻게 설명하고 소개해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지 화상 교육이나 현장 교육 등을 진행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주로 했었어요.

버터컵 : 저는 웅진***의 월간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서 에디터로 근무했었어요. 이후에는 경제 주간지 매체에서 IT 분야 취재기자로 일했고요. 잡지 에디터로 근무할 때는 어린이들에게 최신 기술이나 새로운 IT 기기를 설명하는 ‘발명갤러리’라는 코너를 맡았어요. 경제 주간지 매체로 넘어갔을 때는 IT 분야, 그중에서도 특히 스타트업 위주로 인터뷰와 기사를 쓰는 일을 했습니다. 

하죠 :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에서 여러 가지 신사업을 진행했고 IoT, 사물인터넷 기반의 디바이스를 만드는 부서에 있었구요. BTL 마케팅이나 MICE 산업을 담당했어요. 인프런에 오기 전에는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에서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의 접점을 만드는 일들을 했어요.

왜 인프런을 선택하셨나요?

마고 : 제가 생각하는 인프런은 실제로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동감있는 강의를 듣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싶었는데 인프런은 실제로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있었어요. 

또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저는 지금 팀원들을 보고 이 회사에서 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면접 때, 인프런 팀원들과 이야기하는데 일단 서비스에 대한 개개인의 확신과 자신감이 보였어요. ‘여기 진짜 마인드가 너무 좋다’고 느꼈고, 같이 일할 때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최종적으로 인프런을 선택했던 거 같아요.

하죠 : 저는 제가 행복하지 않으면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인프런에 오면 내가 발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이렇게 다양한 직무 기술이 넘쳐나는 곳에 일하면 나도 현업에서의 여러 스킬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회사 구성원이 마음에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는 회사가 작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회사가 작다는 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고, 내가 어떤 액션을 취했을 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어요.

: 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계속해서 성장하며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인프런에 왔는데요, 결과적으로 잘 했다고 느껴요. 인프런에 합류한 지 이제 한 8개월 정도 됐는데 서비스가 하루에도 정말 많은 게 바뀌어요.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운영할지, 어떤 식으로 바꾸면 더 좋을지 계속 고민하고 해보지 않은 일을 새롭게 경험하면서 활력을 찾는 것 같아요.

버터컵 : 일단 인프런 유저라서 호감이 있었고요. 채용공고를 봤을 때 좀 특별하다고 느꼈어요. 보통 채용공고에는 좋은 말들을 많이 써놓잖아요. 그런 좋은 말들보다는 ‘인프런 실록’이 기억에 남아요. 인프런 실록에서 팀원 분들의 회고를 읽어봤는데 거기서 약간 마음이 동했어요. 허심탄회하게 적힌 글들이 되게 재밌었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도 엿볼 수 있어서 회사에 호감이 갔어요. 

인프런에서 일해보니 어떠신가요?

하죠 : 자기 객관화가 돼요. 섭외를 하거나, 컨텐츠를 만들거나, 사업을 이끌어갈 때 이미 일궈진 대기업의 백그라운드를 갖고 일하기보다 오로지 제 역량에 따라 모든 게 좌지우지되니까요. 메일 하나를 보내더라도 대기업에서 일하면 내 이름보다는 앞에 있는 회사명이 부각이 될 텐데, 인프런에서는 메일에 어떤 내용을 담는지가 더 중요하죠. 일의 가장 기본으로 되돌아간 것 같아요. 어떤 업무를 하던지 가장 기본부터 새롭게 다지고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마고 : 공감해요. 대기업에 다녔을 때는 제가 일을 아무리 잘 해도 그저 조금 더 큰 톱니바퀴가 돼서 굴러가는 느낌이었어요. 새로운 거 하지 말고 있던 대로 살라는 그런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퍼져 있는데, 여기는 의견을 자유롭게 내고 실제로 적용해볼 수도 있어요. 

와서 깜짝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서로 리드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누구에게 일을 떠넘기지 않는 그런 문화였어요. 솔직히 좀 충격적이었어요. 

이전 회사에서는 윗사람이 일을 넘기는 게 자연스러웠고 서로 일을 안 받으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여기는 다들 능동적으로 일하고 실제로 의견이 반영이 되면서 서비스가 계속 성장하는 게 보여서 너무 신기해요. 훨씬 더 능동적으로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MD로 일하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하죠 : 인프런 MD는 업무를 하면서 현업에서 쓰이는 스킬이나 트렌디한 주제들을 학습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특정인을 섭외하려면 그 분야의 스킬이나 조직, 배경을 조사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인사이트가 쌓이거든요. 또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어요. 내가 이 사람을 섭외하고 싶을 때, 논리나 명분이 명확하다면 그대로 추진하면 되거든요. 섭외부터 제작까지 내가 전담해서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마고 :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게 무척 재밌어요. 지루하지 않아요. 이 말은 항상 새롭게 뭔가를 만들어야 된다는 소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루틴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별로 안 좋아해요. 항상 도전하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좀 울더라도 거기서 또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좋아요. 

MD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죠 :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장에 대한 이해는 향후 학습을 통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MD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메세지를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이건 콜드메일 보내는 과정에도 통용되는 거 같아요. 메일을 보낼 때 받는 사람이 어떤 느낌일까, 이 사람은 어떤 게 궁금해 할까 생각하고 보내는 거랑 그냥 보내는 건 차이가 있으니까요. 우리 입장만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어필이 될지 한 번 더 생각해서 메일을 보내는, 그런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외향적인 사람일 필요는 없어요. 내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스타일로 상대방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요. 자기 스타일을 정확하게 알고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터득하신 분이 매력적일 것 같아요. 

마고 :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 오시면 좋겠어요. 저는 일을 할 때 예비 지식공유자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인터넷으로 미리 확인하는 편이에요. 특히 외부 미팅을 나갈 때는 한번 더 확인을 하고 나가는데요, 이야기를 풀어갈 때도 훨씬 수월하고 좋은 거 같아요. 라포 형성도 더 잘 되고요. 그래서 사람 자체에 관심이 많은 분이면 좋겠어요.

일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거나 뿌듯함을 느낀 순간이 있나요? 

: 가끔 강의 오픈을 준비하다 보면 소개글이 무척 매력적이라던가, ‘정말 괜찮은 강의다, 힘이 있다’ 싶은 강의를 만나거든요. 그런데 강의를 오픈하고 나서 진짜로 많은 수강생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좀 동기부여가 돼요. 이거 진짜 재밌네, 하고요.

에디터 입장에서는 좋은 강의를 보면 이 강의를 잘 어필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게 돼요.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니까 저도 여러모로 신경을 쓰게 되고요. 

하죠 : 인프런 서비스 자체가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것 같아요. 또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본인의 시간을 할애해서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동기부여가 돼요. 환경이 되게 중요한데, 이미 선한 영향력이 넘치는 분들과 함께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는 거 같아요. 

인프런 수강생분들도 본인이 학습하고 싶은 분야를 인프런에 찾아와서 이런 강의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시잖아요. 그런 VOC를 들으면 ‘나는 어떤 분야를 저렇게 공부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 돌아보게 돼요. 

마고 : 지식공유자 분들이 자신의 실무 노하우를 강의로 만들고 있다 보니까 대부분 현역에 계시거든요. 그런데 연락을 드리면, ‘어제 새벽 두 시까지 강의 만들었어요.’ ‘이거 커리큘럼을 좀 다듬어 봤어요.’ ‘PPT를 다듬어 봤는데 피드백 부탁드려요.’ 하고 답변을 주세요. 

퇴근하면 피곤하실텐데도 허투루 만들지 않으시고, 되게 열심히 하시거든요. 그런 걸 볼 때마다 반성과 함께 동기부여가 돼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웃음) 

버터컵 : 한 지식공유자 분이 떠올라요. 현업으로 강의를 하고 계시기도 하고 워낙 강의에 열정이 있으셨던 분이었는데요,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드린 적이 있어요. 그게 금요일이었는데 주말 내내 제가 드린 의견을 참고해서 소개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해 주신 거예요. 제가 드렸던 의견보다 오히려 더 좋은 결과물을 올려주신 걸 보고 정말 뿌듯했어요. 아마 주말 내내 작업하셨을 거예요. 현업도 바쁘실 텐데 그분의 열정에 감동했었어요.

또 하나는 기능성 게임 분야에 계신 지식공유자인데요. 영어로 Serious Game이라고 하는데, 게임의 주요 목적인 오락성보다는 치료, 학습 등 특별한 목적을 의도로 설계한 게임이라고 해요. 저도 그분께 배운 내용인데요,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 이 분야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명감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진짜 잘 서포트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때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인프런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나 문화는 어떤 부분인가요?

마고 : 가장 먼저 꼽고 싶은 건 월요일 12시 출근 아닌가요? 12시에 출근을 하니까 심리적인 부담이 좀 덜해요. 일요일에도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하는 게 덜하고요. 또 오전에 일을 안 하잖아요. 그러면 사실 금요일 저녁부터 출근 직전까지 일이 왕창 쌓여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밀도있게 일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월요일이 제일 바빠요. 근데 월요일에 일을 다 마무리했을 때 묘한 뿌듯함이 있어요. 

: 저는 조금 쇼킹했던 게, 회의할 때 다들 의견을 제시하면서 주저하거나 눈치를 보는 일이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국에서는 보통 발표를 하거나 주장을 내세울 때 선뜻 겁을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의견을 말할 때 주저하는 일이 드물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잘 갖춰져 있어요. 그리고 저도 열두시 출근 좋아요!

하죠 : 저는 유연근무제요. 사실 열두시 출근을 유연근무제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ㅎㅎ 그리고 제일 좋은 복지는 동료들이라고 생각해요. 나와 합이 맞는 동료들이 있다는게 굉장히 좋은 복지고, ‘우리는 어떤 문화를 추구하자!’ 이렇게 말하기 전에 이미 그 문화가 기저에 깔려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현재 인프런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1시간 반이라서 좋아요. 제일 좋은 건 이런 부분들이 계속 발전한다는 거에요. 

‘정말 우리 동료들이 더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느껴져요. 수단으로써가 아니라 진짜 우리를 위해서 만드는 제도처럼 느껴져서 좋아요.

버터컵 : 보통 점심을 제공해 주는 회사는 많잖아요. 인프런도 점심을 제공해주는데 디테일이 좀 남달라요. 예를 들면 수습 직원에게도 입사 첫날부터 법인카드를 딱 주셨어요.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사려깊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고 : 저희 이번에 리프데이 새로 신설했잖아요. 사실 인원이 많아지면 대화를 다 하기 힘들거든요. 어쩔 때는 하루종일 저 끝에 있는 디자인팀과 한마디도 안 하고 퇴근할 때도 있어요. 리프데이에는 주변 환기도 되고 회사와 동료한테 더 애정이 생기는 기회가 되죠.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어떤 분과 일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기준을 갖고 계신지 궁금해요. 

하죠 : 저랑 다른 사람이요.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야 같이 협업하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모르는 부분을 잘 알고 계시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월등히 잘하거나, 해당 분야와 시장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거나, 뭐 이런 게 아니더라도 나한테 인사이트를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팀과 잘 어울려야 해요. 협업을 잘하시는 분이 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렇게 저는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마고 : 질문을 잘 하시는 분이요. 경력자도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면 3개월간 바보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기존에 일하던 환경이랑 다르고 업무 스타일이나 하는 일이 달라질 수 있잖아요. 그럴 때 혼자 끙끙 앓기 보다는 물어보면서 계속 배우면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동료들한테 질문을 잘 하셨으면 좋겠고, 지식공유자 분들께도 좋은 질문과 제안을 하는 분이면 좋겠어요. 질문을 잘 하는 분들이 소통도 잘 하거든요.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도 많이 해야 되고요.

: 질문을 잘 한다는 건 사람과 해당 분야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다는 거잖아요. 그런 애티튜드가 준비된 분들, 인프런 서비스와 지식공유자, 강의, 수강생 그리고 수강생이 될 사람들까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하죠 : 본인의 업무에 애정을 가지고 커리어를 계속 성장해나가고 싶으신 분이요. 다만 그게 팀과 함께 가는 분이면 좋겠어요. 본인의 성과를 위해서만 욕심내는 분이 아니라 팀과 함께 하는 분이요. 

인프런에서 이뤄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하죠 : MD라는 업무 자체가 ‘모두 다 안다’잖아요. ㅎㅎ 이 분야에서 제너럴리스트로서의 나를 증명해보고 싶어요. 그 부분이 궁금해요. 

마고 : 저희는 한 명의 담당 MD가 각각의 콘텐츠를 총괄하잖아요. 강의 기획부터 선정, 커리큘럼 등 전체 과정을 겪어보고 메이킹하는 경험 자체가 되게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교육 컨텐츠를 섭외부터 완성까지 다 해보는 이런 경험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덕트/서비스기획 분야 강의를 제대로 기획해서 런칭해보고 싶어요. 이 강의를 듣고 내가 노력하면 최소한 주니어, 아니면 더 나은 레벨까지 될 수 있게끔 만들고 싶어요. 조금 더 길게 보면 지식공유자를 위한 강의나 MD 직무 교육도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고요. 

인프런 MD 직무에 관심있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하죠 : 경력자도 신입도 기본기를 다지기 좋은 곳이에요. 예를 들어 비즈니스의 기본인 콜드메일 하나를 보낼 때도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요. 팀의 구성원으로서, 협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조직보다도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곳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고 : 개인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무척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일하면서 배운다고 하잖아요. 주변에 같이 일하는 분들을 보면 마케팅, 디자인, 개발팀 가리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계세요. 누가 회사에서 하라고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하세요. 또 좋은 자료를 공유하는 문화가 굉장히 활발해요. 실제로 학습을 위한 성장 지원금도 지원해주고요.

가장 좋은 건 주변 환경이 나를 학습하게 해준다는 거예요. 내가 몰랐던 툴, 몰랐던 사이트를 공유하면서 내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 줘요. 그런 게 가장 강점인 것 같아요. 오세요, 여러분. ^o^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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