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에서 배우는 사용자 경험 1. 사용자 학습 및 발견

저는 가구나 집안 용품을 사러 이케아에 종종 갑니다. UX디자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케아는 참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이케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이케아의 여정이 잘 담겨있는 가이드 맵이에요.

-> 이케아의 여정이 담긴 가이드 맵

이 가이드 맵은 크게 두가지 사용자층을 고려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1. 초보, 처음 방문자: 처음 방문했을 때 이케아의 규모에 기가 눌릴 수 있는데, 이케아가 제시하는 여정대로 가이드맵을 따라 가면 이케아의 제품과 쇼룸을 통해 Discover(발견)과 쉬운 학습을 하게 됩니다.

2. 고급 사용자

이케아는 고급사용자에 대해서도 배려를 잊지 않고 있는데요 바로 곳곳에 배치한 Shortcut (지름길)입니다. 이미 이케아의 상품이 친숙할 경우, 이미 원하는 섹션이 있을때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 쇼트컷 (지름길)을 잘 만들어놓은 이케아.

웹이나 앱을 디자인할때에도 UX디자이너는 이 두가지 층의 사용자를 모두 고려해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이케아는 피지컬의 영역이지만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UX디자인 개론 강의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사용자의 숙련도와 의도에 따라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어떻게 UX를 설계해야 할 지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좋은 하루 되세요!

채널톡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