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멀티쓰레드/운영체제 등 핵심 전공 지식을 공부하고 게임 서버를 바닥부터 만들어보면서 MMORPG 기술을 학습하는 강의입니다. 신입 서버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전반적인 지식을 모두 훑어보기에 어느 프로젝트에 합류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는 기본기를 쌓게 됩니다.
[Rookiss University] (TA를 지망하는 아트를 위한 그래픽스 기초) 모집!
안녕하세요!
https://inf.run/1PU3V
Rookiss University 12월차 일정을 모집합니다.
오픈 일정이 각기 달라 순차적으로 모집하며,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공지를 드립니다.
오늘 모집을 시작하는 첫 강의는 신규 강의입니다.
강의명 : David님의 [TA를 지망하는 아트를 위한 그래픽스 기초]
일정 : 12월 13일 ~ 1월3일 (매주 수요일 7pm~10pm)
진행 방식 : Discord Live이고, 복습 영상은 제공 드립니다.
내용:
원신을 보며 그래픽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왜 국내에선 저런 게임을 쉽게 못 만들까요?
그런 게임을 만들려면 다양한 직군의 기술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부족한 직군은 TA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유니티 내장 쉐이더 소스코드 분석을 주제로 책도 나오고,
정말 다양한 기술 공유를 통해 훌륭한 TA들이 넘치지만
국내에서는 Material을 살짝 만져본 수준으로 TA를 자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TA(Technical Artist)는 게임의 비주얼 요소를 결정하고
Tech와 Art를 동시에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희귀한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일반 회사에서도 정말 구하기 어려워 하는데요.
Tech 출신 작업자는 Art를 모르고, Art 출신 작업자는 Tech를 모르기 때문에
그 중간 어디선가 만나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TA 기술 연구를 당면한 중요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Tech를 위한 Art], [Art를 위한 Tech] 강의를 다수 기획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열리는 강의는 [TA를 지망하는 아트를 위한 그래픽스 기초]이며
요약하면 아트 직군에게 그래픽스 지식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UV 좌표, Normal, Pixel/Vertex Shader, 각종 좌표계 등.
유니티나 언리얼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활용하던 기능들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를 못한다면,
그것은 툴을 암기한 것에 불과하다 볼 수 있습니다.
UE 머태리얼 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모른다면.
아마도 그것은 '휴먼 러닝', 즉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느낌'을 알게 된 것이겠죠.
TA 강의 진행을 위해 섭외하고 연습해본 많은 TA들이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 못하는 것을 보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구성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적합한 전문가를 섭외하여 첫 강의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의는
OpenGL을 통해 그래픽스를 초반부터 빠르게 배우는입니다.
프로그래머를 위한 강의가 아니기 때문에
설계나 코딩 관련 부분은 배제하고,
구현보다는 원리 중심의 설명이 이루어집니다.
간단한 C 언어 수준의 코딩 능력이 있으면 더 완벽하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흐름과 설명을 들으며
상용 엔진 학습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지식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avid님은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출신의 초 엘리트이시며
K사, N사 대기업을 거치신 엘리트 프로그래머입니다.
연습 강의를 해본 결과 논리적이고 간결한 설명이 인상 깊었으며,
아트를 대상으로도 설명할 수 있겠다 결론이 나서
강의를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