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마녀 셀리 제작기 6일차 : 폭탄 추가

폭탄 추가

그동안 미루고 있던 나머지 3개의 폭탄을 다 추가했습니다. 번개 폭탄 6day_01.png 상하로 움직이면서, 샐리의 이동을 방해하는 폭탄입니다. 어리버리 폭탄 6day_02.png 대각선으로 움직이면서, 샐리의 이동을 방해하는 폭탄 입니다. 심술 폭탄 6day_03.png 다른 폭탄에 비해 조금 느리지만, 대신 자신의 몸을 부풀림으로써 샐리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이 놈들은 다 플레이 후반부에 배치되는 놈들입니다. 지금은 개발 중이라, 이 놈들을 다 만나볼 수 있는데 테스트가 끝나고 정식 버전에서 이놈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요. 대충 중요한 것들은 모두 구현이 되었으니, 이제 사운드를 적용하기로 합니다.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게임을 개발하며 할수록 팀에 사운드 디자이너 한명은 꼭 있어야 한다는 확신이 듭니다. 사운드 적용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사운드가 들어갈 부분들을 결정합니다. 각 부분의 사운드 컨셉을 정합니다. 그 다음에, 만들 능력이 있으면 만들고, 없으면 모든 자료를 긁어 모읍니다. 최적의 사운드를 찾기 위해 듣고, 변경하는 노가다를 반복합니다. 샐리의 경우는 주요 사운드 효과는 - 메인게임에서 탭하여 샐리가 날아 올라갈 때 - 풍선을 구할 때 - 폭탄과 부딪쳤을 때 폭발 사운드 - 바닥에 부딪혔을 때 사운드 입니다. 사운드를 적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노가다 입니다. 최대한 많이 넣고, 플레이하고 들어보는 것이죠. 천재가 아닌 이상,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더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 효과가 나옵니다. 탭시 사운드를 예로 들면 6day_04.png 일단 최대한 많은 사운드 샘플을 확보 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넣어보고 들어본 후, 괜찮은 것을 추리고, 다시 처음부터 들어보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해서 4개 정도를 추려 냈습니다.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도 반복합니다. 스스로 사운드 효과를 만들 능력이 없다보니, 주변에 사용 가능한 사운드 효과를 긁어 모아서 작업 해야 합니다(이 경우, 반드시 각 사운드 파일에 대한 라이센스도 체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사운드가 들어가니, 게임 플레이가 좀더 찰지게 돌아갑니다. 플레이 해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자식이 처음 아빠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