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로 개발한 사이트는 몇이나 될까요... 그 유명하다는 인스타그램도 장고로 개발 됬지만, 장고의 기본 기능 보다 다른 라이브러리들을 활용하려고 계속 탈피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는 대형 사이트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나, 시스템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파이썬과 고의 유행으로 배웠던 언어로 새로운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 플라스크와 장고를 통해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도 많이 생기고 있어, 엔지니어의 생태계에서는 점점 커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내의 작게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개발되다 보니, 전문성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던 점이 있어, 전문가 보다 경험해봤다 라는 사람만 많이 있고, 본격적인 개발을 하다보면 대부분 다른 언어로 넘어가다보니, 장고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도 전문가도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Udemy를 통한 해외 강의도 있었지만, Udemy 또한, IT 전문 강사들의 장고 강의다 보니, 몇번의 경험으로 하는 강의 들이였고, 장고를 사용하는 업계의 실무적인 스타일로 가져가지 못하는 문제가 많이 있어서 사실상 장고 강의는 구글 링과 책수준을 벗어날수 없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의는 파이썬 특히 장고에 미쳤다고 표현할수 있는 이진석 님의 강의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이 강의를 찾았던 건, 2018년도 파이콘에서 장고를 열심히 전파하시는 이진석님을 보며, 장고 누가 써 바보같이, 라고 생각했다가, 막상 개발자에서 Devops 엔지니어로 전향하고 나니 사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배워야 하는 상황이 되어...그때의 기억에 이진석 강사님 강의가 있나 찾아봤고, 강의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장고 강의가 있어서 기쁘고, 특히나 몇번 해봤다고 하는 강의가 아닌, 진짜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70% 들었는데, 남은 30%도 열심히 들어서 추후에 장고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도 잘 끝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s. 사실, 개발자를 준비하신다면, 저는 장고 보다 자바 스프링을 추천드리지만, 클라우드나 인프라 관련 엔지니어가 되신다고 하면, 파이썬을 연계 할 수 있는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