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강의평 잘 안쓰는데 정말 최고의 강의 맞습니다. 입문편부터 로드맵을 따라가고 있는데 강의들 자체의 내용도 좋지만 강의 로드맵 구성 자체가 최고 인 것 같아요. 입문 -기본편으로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핵심과 객체지향과 디자인패턴관련 개념적인 내용을 배우고 mvc에서는 웹 관련 스프링 프레임워크 관련 내용을, jpa에서는 스프링과 db를 각각의 2편과 활용편에서는 실무적인 또는 구현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것 같은데 강의 자체가 잘 짜여진 프레임워크처럼 모듈화가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강의들 흐름 자체가 프레임워크를 따라서 만든다던지 혹은 스프링이 없이 개발하다가 스프링을 적용한다던지 이러한 과정을 레이어처럼 쌓아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이해력을 높여주는 방식이라 따라가기 편하면서도 참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싶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Js Smz님 수강평을 보니 처음 강의를 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사실 처음 강의 준비를 할 때 어떤 강의를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단순히 기능 위주로 설명하고, 게시판을 만들고 이렇게 하는 강의는 만들기는 쉽지만, 이런 강의를 통해 실무에서 내공있는 개발자가 되기는 어렵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런 강의들도 필요합니다.) 항상 중요한게 문제를 정의하는 것인데, 조금 어렵더라도 이 기술이 왜 나왔고, 왜 필요한지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 문제 해결력 자체가 늘어나고, 개발자로서 내공도 쌓인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의 커리큘럼을 고민할 때 단순히 기능보다는 이 기능 자체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기능을 넓혀서 설명하기 보다는, 실무에서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설명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수 많은 개발자 면접을 보면서, 스프링은 왜 사용하세요? MVC 패턴은 왜 사용하나요? 그때 이 기술은 왜 사용하셨나요? 라고 물어보았을 때, 단순히 주변에서 많이 사용해서요. 유명해서요와 같이 대답하는 개발자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는 강의를 통해서 단순히 기능을 전달드리는 것이 아니라, 왜? 이 기술을 사용하는지 그 근본 원리 자체를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단단한 내공으로 진짜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