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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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한님!
커넥션 풀을 이용해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DB와 커넥션을 미리 생성하고, 커넥션이 다 사용되고 나면 커넥션 풀로 반환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커넥션 풀 보다 많은 요청이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테스트한 결과 커넥션 풀에 커넥션이 없으면 새로 커넥션을 만들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고민한 결과 2가지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요.
커넥션 풀 사이즈를 늘린다.
리소스가 많이 소모된다.
커넥션이 커넥션 풀로 반환할 때 까지 기다리는 대기시간을 늘린다.
애플리케이션 속도에 영향을 준다.
제가 생각하는 것 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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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하는쿼카님, 공식 서포터즈 David입니다.
말씀하신 것들을 포함해서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동기의 경우 R2DBC 같은 것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킹(Blocking): 새로운 커넥션 요청이 들어왔을 때, 풀에 사용 가능한 커넥션이 나타날 때까지 요청을 대기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사용 가능한 커넥션이 나올 때까지 클라이언트가 대기하게 만드므로, 클라이언트가 과도한 대기 시간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타임아웃(Timeout): 클라이언트가 일정 시간 동안 대기한 후에도 여전히 사용 가능한 커넥션이 없으면, 커넥션 요청을 실패로 처리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클라이언트의 대기 시간을 제한하지만, 너무 많은 요청이 있을 경우 요청 실패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커넥션 풀의 크기 조정: 예상되는 요청 수를 고려하여 커넥션 풀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수가 증가하지만, 커넥션을 많이 생성하면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하고, 데이터베이스에 과도한 부하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비동기 처리: 동시에 처리해야 할 작업이 많을 경우, 비동기 방식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요청을 대기 상태로 만들지 않고, 처리 가능한 작업들을 먼저 실행하여 효율을 높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