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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venue 강의 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LTR을 계산할 때 월별로 "매출 / 전체 가입자수"로 계산한다고 이해했는데, ARPU과 같은 건지 헷갈리네요.
월별로 ARPU를 구해서 평균을 낸 게 LTR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그리고 Retention과 Revenue 쪼개보기 엑셀 실습 강의에서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잔존율과 ARPPU가 좋아지고 있는지 구하고 연도별로 비교해보고 싶다면, 이때도 롤링 리텐션으로 계산해도 될까요?
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돌아오는 유저가 많아져서 over-estimated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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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R은 lifetime 동안의 '누적' Revenue를 의미합니다. 매출/전체 가입자 수 를 월별로 모두 더한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 반해 ARPU는 특정 기간 (일반적으로는 월별) 동안의 유저 당 매출을 의미합니다. ARPU에서의 유저 기준은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Active User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자를 쓰는 경우는 잘 없음)
서로 다른 기간의 리텐션을 비교하려면, 1)동일한 기준으로 산출된 리텐션을 2)같은 window에 넣고 비교해야 합니다. 2020년의 리텐션과 2022년의 리텐션을 비교한다는 의미는 2020년 1월에 가입한 유저들의 M+1, M+2, ... 리텐션과 2022년 1월에 가입한 유저들의 M+1, M+2, ... 리텐션을 비교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클래식 리텐션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문제가 없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롤링 리텐션에 대한 비교라면 과거의 특정 시점에 스냅샷을 미리 찍어두어야 정확히 같은 조건에서 비교가 가능합니다. (현 시점 기준으로 과거 데이터를 확인하는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over-estimated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