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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문의를 드리는 거 같아요.
지난 주에 MVC 2번째 과정을 구매해서 듣고 있는데 이전 내용이 생각이 잘 안나서 이과정을 또 듣고 있네요.. ㅎ
오랜만에 게시판에 왔더니 서포터즈도 생기고 과거와 분위기가 좀 달라진 거 같아요 ㅎ
좋은 객체 지향 설계를 위해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고 컨테이너가 빈을 자동 주입을 해주는 부분은 잘 이해가 가는데요.
간혹 실무에서 인터페이스가 없는 객체를 만들어 놓고 (사실, 인터페이스가 있을 필요도 없는 케이스)
해당 객체를 @Bean 으로 수동 등록해두고, 서비스 계층에서 @Autowired 로 해당 객체를 사용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떠한 의도로 그렇게 사용을 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싱글톤 방식을 원해서일지, 아니면 무언가 다른 케이스가 있어서인지 궁금하네요.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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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마님, 공식 서포터즈 OMG입니다.
수동으로 빈을 등록하는 경우 강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에 대해 밑줄을 그어보았는데요,
요약하자면,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빈으로 등록해서 설정 정보를 파악하기 쉽게 해야 유지보수에 좋다는 말씀이신데
글로만으로는 와닿지 않으실거 같아서 코드 예시를 들어드릴게요.
@Configuration
public class AppConfig {
@Bean
public PasswordEncoder passwordEncoder() {
return PasswordEncoderFactories.createDelegatingPasswordEncoder();
}
@Bean
public ModelMapper modelMapper() {
ModelMapper modelMapper = new ModelMapper();
modelMapper.getConfiguration()
.setDestinationNameTokenizer(NameTokenizers.UNDERSCORE)
.setSourceNameTokenizer(NameTokenizers.UNDERSCORE);
return modelMapper;
}
}
다음과 같이 자바 설정파일에 스프링 시큐리티에서 암호화를 위해 지원하는 PasswordEncoder와 DTO<-> Entity mapping을 편리하게 해주는 ModelMapper라는 라이브러리를 수동 빈으로 등록해주는 예시입니다.
PasswordEncoder의 경우 간단히 리턴해주는 반면, ModelMapper의 경우 몇몇 설정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신데요, 만약 이 과정이 우리의 애플리케이션에서 ModelMapper를 사용하는 코드마다 심어져 있다면 유지보수가 힘들 뿐더러 위에서 영한님이 글로 설명한 수동빈으로 등록해서 딱! 설정 정보에서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게 좋다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