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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워밍업 클럽 BE-박우빈 클린코드&테스트 2주차 회고

직접 리팩토링 해보기

첫 리팩토링은 절망적이었다.
강의를 들을 때는 분명 과정들을 이해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직접 리팩토링 해야할 코드를 마주하니 정말로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나는 지금까지 동영상을 틀어놓고 영혼 없이 타이핑만 했는가? 2주의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

조금 진정하고 왜 이렇게 어려울까 고민해본 결과, 일단 내용이 어려워서는 아닌 것 같다. 들은 설명은 충분히 이해했고 다른 학습에서 본 코드에 적용해볼만하다 생각 했다. 제일 큰 원인은 내가 코드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것. 나는 아직 직접 코드를 짜본 경험이 매우 적다. 스스로 생각해서 작성한 코드보다 강의 듣고 따라 타이핑한 코드 양이 훨씬 많다. 직접 짜본 코드도 백지에서 요구사항을 스스로 분석해서 내 마음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자유로웠다. 반면 이미 만들어진 코드를 보니 내가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무슨 요구사항에 의해 이 코드가 작성 된 건지, 어떤 의도로 이런 클래스, 메서드가 생겼는지 직접 코드를 읽고 파악해야하는게 낯설었다. Readable Code, 이 강의의 목표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여차저차 미션은 제출했지만 만족스러운 학습은 아니었다. 때문에 미션의 피드백인 섹션 7은 잠시 접어뒀다. 리팩토링 부분을 다시 학습하고, 다시 미션을 수행한 다음 남은 강의를 수강해 완주할 예정이다.

 

테스트 코드

테스트 코드 학습이 시작되었다. 테스트의 중요성은 들은 적이 많지만 언제나 뒷전이었다. 여전히 내용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전 실패를 기억해 좀 더 실전적인 것에 집중하여 여러 검증 메서드들을 정리해보고 직접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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