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코드 발자국 2주차

2주차, 코드 다듬기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했다. 수업을 수강하기 전까지는 다른 팀원과 협업을 할 때, 주석을 친절히(?) 달아주어 내가 작업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석이 많다는 것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는 말에 머리가 띵해졌다.. 사실 속으로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 방법을 몰랐을뿐! 수업 내용중 메서드와 변수의 나열 순서만으로도 의도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

여태까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Day-7 미션을 진행햇다. 처음에 코드를 마주했을 때, 수업에서 실습도 해보고 개념으로 배운 내용이 눈에는 보이고 어떻게 리팩토링해야할 지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이를 수행하는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좌석 이용권과 사물함 이용권이 구분된다는 도메인 지식을 깨달았지만, 분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페이스를 생성하여 이를 implements 시킬 생각을 못하고 시도하다가,, 여러 문제를 겪고 계에에속 롤백하다가 미션 제출 시기를 놓쳐버렸다.. 관련된 내용을 수업을 통해 다시 시도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따.

 

이후 드디어 Test code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기에 급급했다. 그런데 테스트 코드를 통해 먼저 관련 로직을 설계하는 Test Driven Development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개발 과정에 훨씬 유연하고 유지보수가 쉬우며, 엣지 케이스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간점검 라이브 세션도 너무 좋았다. 같은 내용을 다른 사람이 짠 코드를 보고 코드 리뷰를 들어본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고, 선생님의 피드백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따.

3주차에도 Test 강의는 물론 clean code 부분도 까먹지 않기 위해 계속 실습해보고, 강의도 짬짬이 라디오처럼 들으며 체화시켜야겠다!! 완주하기 위해 남은 2주도 열심히 달려야지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채널톡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