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BE 0기] 3주차 발자국

[인프런 워밍업 클럽 BE 0기] 3주차 발자국

총 3주 간에 걸친 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가 이제 끝을 보이고 있다. 3주 차에는 이제까지 작성한 것들을 배포를 하는 방법과 Spring Boot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그리고 추가적인 꿀팁 영상들을 배웠다.

 

11일 차

  • 기본적인 배포를 위한 준비

     

    우리가 이제까지 작성한 코드들은 우리 컴퓨터에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접속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전용 컴퓨터에 우리가 만든 코드를 전송해서 다른 사람이 접속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배포에 대해 배웠는데 배포란 최종 사용자에게 SW를 전달하는 과정으로 우리는 우리가 만든 도서 관리 프로그램을 배포하기 위해 git, github, AWS의 EC2 등 배포에 필요한 몇몇 과정들을 배웠다. 11일 차의 내용은 이전에 어느 정도 공부했던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더 수월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몰랐던 내용이 많았어서 원래 알던 내용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12일 차

  • AWS와 EC2 배포

이제 앞선 11일 차 강의 때 배운 배포를 직접 해보는 것을 실습 했다. 먼저 AWS의 EC2에 접속해서 리눅스 명령어를 다뤄보았고, 배포를 위해 JAVA, MySQL 등을 설치하여 배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이제까지 만들었던 것을 실제로 배포를 해 볼 시간이다. 깃허브에서 우리가 작성한 코드를 가져와서 전용 컴퓨터에서 빌드와 실행을 마쳤고, EC2의 IP주소를 통해 다른 컴퓨터에서 전용 컴퓨터의 접속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제까지 배포를 해보았던 경험은 없었기에 12일 차에서 직접 배포를 해 본 것이 추후 계속해서 서버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엄청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비아를 이용해서 도메인을 구입해서 DNS를 적용하여 127.0.0.1 같은 IP주소가 아닌 www.inflearn.com같이 도메인을 사용해서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접속을 해보았다. 이번 강의 덕분에 생애 최초로 배포를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

13일 차

  • Spring Boot 설정, 버전업 이해하기

이제 본격적인 자바와 스프링 부트를 이용한 서버 만들기 및 배포는 끝이 났고, 13일 차에서는 Spring Boot의 이런 면 저런 면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다. 우리가 의존성을 설정할 때 사용한 build.gradle파일부터 Spring과 Spring Boot의 차이, application.yml파일, lombok, 마이그레이션 등 조금 더 스프링 부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lombok의 사용에 대해서 인상 깊게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까지 우리가 생성자 및 getter, setter를 직접 만들어 줬었는데 lombok을 사용해서 @Getter 같이 어노테이션 하나 만으로 그 길던 코드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코드를 읽는 것이나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제까지 사용은 해왔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gradle파일이나 yml파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수 있었다.

14일 차

  • 마무리 및 추가 꿀팁 영상

이제 3주 간의 스터디의 마지막 강의인 14일 차의 강의가 다가오게 되었다. 마지막 14일 차에서는 수업을 마무리 하는 영상으로 시작해서 추가적으로 우리가 강의를 보면서 궁금했을 법한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강의였다. 확실히 마지막 강의라 그런지 이전보다는 조금 널널한 마음으로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궁금했던 내용들을 더 알게 해주어서 마지막까지 완벽한 강의였다. 특히 수업 마무리 영상에서 공부 방향성에 대한 강사님의 개인적인 조언이 담겨져 있었는데 정말 이후에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미니 프로젝트

  • 간단한 출퇴근 사내 시스템 개발

8일 차부터는 이제까지 주던 과제를 통한 문제 풀이 대신,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제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이 있었으니 처음에는 여유롭게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크나큰 착각이었다. 작성하면서도 어? 이렇게 했었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고, 힘들게 작성을 마치고도 컴파일 과정에서 문제가 나거나, API를 전송하면서 어디선가 계속 오류가 발생해서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다. 그래도 이전에 봤던 강의 들을 다시 보고, 헷갈리는 내용들을 검색해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수 있었다. 아직 4단계까지 진행하려면 한참 남았지만 이제까지 공부해왔던 내용을 토대로 만들면서 모르는 부분은 검색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구하면서 계속 진행하여 완료 해낼 것이다.

 

회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3주 간의 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 BE 0기가 끝이 나게 되었다. 앞서 1~2주차 발자국을 작성하면서 이 스터디가 끝나고 나면 내가 얼마나 변해져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마침내 3주차 강의가 끝이 나면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지금의 내가 3주 전의 나를 보면 그냥 한낱 개미에 불과할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것들을 알게 된 것 같다. 3주 전에는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이해도 잘 안됐었는데 지금도 물론 한참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는 돌아가는 구조에 대해서 깨닫게 된 것 같다. 비록 스터디는 이제 끝이 나게 되었지만 아직 미니 프로젝트도 4단계까지 남아있고, 스프링 부트에 대해서 모르는 것투성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공부도 하고, 주변에 맞는 사람들과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조금 더 성장해 나가려 한다. 이제까지 좋은 지식을 얻게 해주신 최태현 강사님과 스터디를 진행해주신 인프런 워밍업 클럽에 감사하고,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꼭 참여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워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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