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세상은 클라우드 바람에 휩쌓였습니다.

예전에 온프레미스로 모든 서버를 구축하던 기업들은

클라우드 세상에 적극적으로 몸을 담습니다.

 

앞으로 우리 기술자들에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까요?

여러분들이 취업하는 기업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의 강의에서도 몇 번 언급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다 잘하는 개발자를 원하는 기업은

보통 전문화된 영역을 커버하는 개발자를 고용할 여력이 없는 기업입니다.

아닐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금력이 되는 기업은 각각의 전문화된 영역을 커버하는 개발자를

뽑아서 각자의 전문화된 영역을 맡게 시킵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잘하는 멀티플에 대한 환상은 대기업이나 공공에서 깨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모두 대기업이나 공공, 금융의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네이버나 카카오를 들어갈 수 없는 것처럼요.

 

그럼 여러분들이 취할 전략은 무엇일까요?

저 역시 그러하구요.

바로 클라우드도 학습하여 기초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알고 클라우드 담당자와 대화하는 것과 아예 모르고 클라우드 담당자와 대화하는 것은

많은 차이를 낳습니다.

 

저는 왜 클라우드를 언급할까요?

저 역시 학습하고 있고 여러분에게 클라우드 학습을 권할까요?

왜냐면 모든 인프라는 클라우드 세상에 담기기 시작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빅데이터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RDB와 NoSQL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코드로 짜서 만들어낸 소프트웨어 패키지일 뿐입니다.

그것만 클라우드 세상에 올리면 그 외의 모든 인프라를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복잡하게 여러 소프트웨어를 인티그레이션시켜서 사용할까요?

안 할 겁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하나의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길 원할 겁니다.

 

세상은 변해갑니다.

이 변해가는 세상은 아주 큰 그룹사 이외에는 AWS, GCP, AZURE에 대한

적응성을 키우도록 요구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선택할 선택지는 저 세 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70%의 시장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학습할 것인가?

아니면 마이너한 기술을 습득하여 마이너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그건 여러분들이 선택할 사항입니다.

 

시스템의 인프라의 많은 요소는 클라우드 세상에 녹아들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선택할 선택지는, 개발자 기준에서는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입니다.

여러 방면에 만능인 개발자를 찾는 곳에서는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을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풀스택인데 클라우드 기술도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여러분에게 연봉 2억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안 되는 걸 바라는 곳에 오래 있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기초적인 기술 수준으로 소규모 기업의 클라우드 능력을 감당하고

코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하면 그 회사에서 더 많은 베네핏을 제공하지 못하면 더 이상 잡지 못하는 

기술자가 됩니다. 그 때 여러분은 선택을 하실 겁니다.

오랜 인연을 생각하여 잔류할 것인가? 아니면 자금력이 더 뛰어나고 더 나은 대우를

제공하는 회사로 점프할 것인가.

보통 점프하시게 되면 여러분의 커리어는 변화를 일으킬 겁니다.

클라우드 기술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기술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코딩의 영역을 담당하시게 될 겁니다.

그때는 기초적인 클라우드 지식이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제 세상의 인프라에는 클라우드의 바람이 확실합니다.

매우 민감한 정보를 다루거나,

그룹사처럼 대규모 규모를 갖추어 온프레미스, 내부 클라우드, 외부 클라우드 등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취하는 곳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선택지는

AWS, GCP, AZURE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에게도 이 세 가지 클라우드 기술 중 하나를 요구하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물론 코드 베이스의 개발자에게는 그 시기가 길지 않을 것입니다.

데브옵스가 한 때 열풍이었지만,

저의 주관적인 경험과 생각에 의하면 데브옵스는 돈이 넉넉하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이 취하는 전략입니다.

돈이 넉넉한 중견 이상에서는 데브옵스를 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즐겨 듣는 만능 멀티맨은 중소기업에서 자라고

전문화된 인력은 대기업에서 자란다는 소리는

IT업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대기업은 만능 멀티 개발자를 원하지 않고 전문화된 기술 능력을 갖춘 개발자를 원하고

중소기업은 전문화된 기술 능력보다는 상황에 따라 한 명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만능 멀티 개발자를 원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의 바람은 어떤 세상의 기술자의 길을 택하든 기초적인 지식은

함양하도록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등떠밀고 있습니다.

 

물론 선택하셔도 됩니다.

익히지 않고 좀 더 로우 레벨의 개발자로 남느냐,

아니면 익히고 좀 더 하이 레벨의 개발자로 성장하느냐.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현업에서 일하며 인프런에 기초 강의를 올리는 제가 바라보는 IT 세상에서

클라우드의 바람은 매우 거센 태풍과도 같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학습하시는 여러분은 클라우드의 바람에 몸을 싣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