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02

오늘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몇 가지는 정리할 수 있을 거 같다.
  
마케팅에는 사람(유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 
글을 읽은 사람에게 마음이 전해져야 한다.
긍정의 감정을 전해야 한다. 

할인 공지를 쓴다고 가정해보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할인 일정 
2) 할인율 
3) 유의 사항 

여기까지만 쓰면 정보만 전달하는 글이 된다.
어디에서나 흔히 보는 할인 공지로 머문다. 
하지만 단순한 공지 글에도 마음을 담아내면 읽은 사람은 마음에 훈훈함이 남는다. 

서비스에서 발행하는 공지, 안내, 이벤트, 큐레이션 등 어떤 글이든 
그 글을 읽은 사람에게 호감을 남기는지 질문을 던져 보아야겠다. 
호감은 훈훈함, 따뜻한 인사, 혹은 응원으로 번역될 수 있다. 

'OO을 공부하는 (내가 응원하고 싶은)친구에게 글을 쓴다.'
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지금 건넬 수 있는 진심어린 마음.
현재의 인프런은 서툰 방식이더라도 그 마음을 전하면서 자라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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