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내가 생각하는 퇴사 [feat. 위기는 곧 기회다]

11. 내가 생각하는 퇴사 [feat. 위기는 곧 기회다]

 

퇴사자가 생기면 울지 마라. 조금 힘들어하고, 아쉬워하고, 슬퍼해라.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으로 가슴에 묻고 고마워해라. 그리고 그 사람의 좋은 미래를 응원해라.

퇴사자를 잡으려고 애쓰지 말고, 미안해해라.

이미 과거고 붙잡을 수 없다. 떠난 화살을 잡으려 하지 마라. 떠나지 않은 많은 화살이 어디 있는지 확인해라.

 

그런 다음 생각해라.

우리가 그에게 역량보다 큰 역할을 준 건 아닌지, 힘들어하는데 챙기지 못한 게 있었는지, 결국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라. 그때가 개선의 기회다.

나가는 사람을 지켜보는 게 아니라, 뒤돌아서서 남아 있는 사람을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생각해라. 그리고 개선해라. 그게 남아 있는 구성원을 위해 할 일이다. 그게 같이, 그리고 함께 가는 회사의 책임이다. 채용은 그 사람의 주 40시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지녔을 때 할 수 있는 거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 이선희]

[Meet Him Among Them - Lee Sun Hee]

https://youtu.be/Xmf3NbC2ONs

#LeagueofEnjoyableEngineerwith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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