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rry가 만난 사람_유림, 인프런에 등장! (무협지ver.)
어느순간 블로그에 진심이 되어버렸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블로그 담당자도 아니지만 이 서비스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종종 어떤 콘텐츠를 올리면 재밌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그러다 문득 외근 중에 생각난 아이디어 '내가 만난 지식공유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 업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담은 그런 이야기. 그냥 사람들 만난 이야기를 적고 싶었다.
서론이 길었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아주 자전적으로 미팅 이야기를 적을 거다.
오늘 만난분은 바로바로!! 진유림님이다. 유림님과 위즈와 함께한 행복한 점심식사🥰
역삼역에 있는 '빌즈'라는 브런치 카페를 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별점 5점 만점에 4점 드려요!!(메슐랭가이드 아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 서로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거 같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유림님께서 요즘 '미라클 모닝'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늘 꿈만 꿨던...미라클 모닝ㅎㅎ 물론 4:30은 아니라고 하신다.
1시간 30분 정도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루틴을 하신다고 하는데 그 루틴 중 하나가 QnA 다이어리를 적으신다고 하셨다. 함께 미팅을 간 위즈도 그 책이 있다고 한다. (나만 없었군...)
QnA 다이어리에 대해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365일 다른 질문이 나오는데 그 구성이 5년치가 있다고 한다. 즉 오늘 나에게 한 질문을 내년에 내가 똑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다. 매우 흥미로웠다. 작년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미뤄뒀다 최근에 완독을 한 책에도 '오늘의 부피'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 글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국...
오는 길에 나도 샀다:) 소비는 빠를 수록 좋은 법!!
물론 2021년 다음이 2024년쯤이 될 수 있지만 시작은 반이라 했다. 오늘부터 도전!!
식사 후 유림님이 토스 투어를 시켜주셨다.
바나나푸딩, 밀크티 진짜 미쳤다...놀라운 토요일 패널을 경험한 느낌이었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먹어본 바나나푸딩 중에 제일 맛있었다. (아 참...메슐랭가이드가 아니지...)
카페에서 토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유림님도 입사하신지 그렇게 오래되신 건 아닌데 벌써 2배가 되었다고 하셨다. 언젠가 인프런도 내가 입사했을 때 보다 2배가 되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며 스타트업은 참 짜릿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진유림님? 율무님? 유르마무? 인프런에서 지식공유자로 활동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맞다. 사실 이 글은 대놓고 하는 스포다:) 유림님이 빨리 강의를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To Be Continued~★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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