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로 4주차 발자취
2개월 전
처음 접해본 쿠버네티스였기에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한 사이클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이번 강의에서는 쿠버네티스의 발전사부터 시작해 설치, Probe, ConfigMap, Secret, PVC/PV, Deployment, Service, HPA, Jenkins, Helm, Kustomize,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ArgoCD까지 다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내용을 훑어본 셈인데요, 특히 이번 주에 배운 ArgoCD는 GitOps라는 개념을 실제로 체감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긴 어려웠고, 아직 혼자서 실무에 적용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 경험이 쿠버네티스를 이해하는 첫 관문을 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접하는 생태계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버그에 막히고, 설정 하나 잘못해서 배포가 안 되고, Pod가 죽는(?) 상황도 분명히 많이 겪겠지만… 그런 모든 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강의는 DevOps에 발을 들이게 해준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 첫 발을 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의와 함께한 4주간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