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클럽 4기 - 4주차 발자국

이번 주는 어떻게 학습 하고 미션을 수행했는가?

이번 주는 마지막 주여서 약간 여유로웠습니다.

잘 하려고 하는 것보단, 저의 최선을 다해서 학습했습니다.

 

이번 주에 학습했던 섹션은 나은 테스트를 작성하기 위한 구체적 조언 섹션이었습니다.

이 섹션을 들으면서 평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서 위의 상황을 고려했는지,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주로 테스트 간의 독립성은 보장되어 있는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미션도 주어진 시간 내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너무 과도한 에너지를 쏟지 않고, 평상시의 생활이 가능한 선에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워밍업 클럽 회고

어떻게 견뎠는가

개인적으로 저에게 이 과정은 벅찼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지난 4주간 정말 바빴기 때문입니다.

클럽을 참여하면서 부트캠프 코드 리뷰어로도 활동을 했는데,

이 리뷰어 활동이 주 2회, 1회당 3~4시간은 투자를 해야해서, 1주에 리뷰로 7시간은 썼습니다.

월화수목금 회사에 다녀오면 평균적으로 2시간의 개인 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니 10시간 중... (이하 생략)

 

4주 동안 제 생활은 이런 싸이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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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중에는 미션과 리뷰로 시간을 다 쓰게 되니, 강의는 공휴일과 주말에 들으면서 견뎠습니다.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 덕분에 '견뎠다'고 표현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가장 먼저, Readable Code 강의에서 '왜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가'에 대한 답을 얻은게 가장 큰 수확입니다.

미래의 나, 동료, 또는 이 코드를 유지보수하게 될 누군가가 뇌의 에너지를 덜 쓰고도 이해할 수 있도록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객체의 값을 getter로 꺼내서 == 비교로 비교하던 과거를 많이 반성하기도 했고요.

 

기술적으로는 SOLID 원칙을 코드에 적용시켜서 리팩토링을 했을 때, 객체 지향적인 코드 작성에 관한 감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난잡했던 코드가 정갈한 코드르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판단 근거에 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 메서드를 분리하는 게 좋을까,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추상화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렇게 이유에 관한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거 같으니까 인터페이스로 추상화 하자'는 막연한 가정이 아니기에, 남득하기 쉬웠습니다.

더 나아가 회사에서 결제 모듈을 통합하면서 인터페이스로 결제 클래스를 추상화해, 다른 결제 타입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리팩토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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