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3주차](https://cdn.inflearn.com/public/files/blogs/30a74b11-04cc-4c25-8086-9ddd2ab9653c/쿠버네티스_데브옵스_썸네일.jpg)
[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3주차
[ 워밍업 클럽 3주차 회고 ]
DevOps, 운영을 넘어 배포의 미학까지
이번 주는 쿠버네티스와 DevOps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제 배포와 운영에 필요한 개념들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코드를 잘 짠다’에서 ‘서비스를 잘 운영한다’로 시야를 넓혀야 하는 시점이라는 걸 체감한 시간이었다.
DevOps 한방 정리 – 다시 짚는 DevOps의 본질
DevOps는 단순한 도구의 집합이 아니라, 개발과 운영을 잇는 철학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 강의 초반에 나왔던 “협업과 자동화, 그리고 빠른 피드백”이라는 키워드는 실무에서도 계속 떠오를 개념이었다.
CI/CD 도구, IaC, 모니터링 등을 단순히 기술로만 접근하지 않고,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관점이 인상 깊었다.
손쉽게 DevOps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 – 도구보다 구조
로컬에서도 금방 구성할 수 있는 Git + Jenkins + Docker + Kubernetes 파이프라인을 따라 실습하면서, DevOps 환경 구축이 생각보다 가까운 일이라는 걸 느꼈다. 특히 Jenkins + Docker-in-Docker 환경에서의 트러블슈팅 과정은 값진 경험이었다.
강사님의 조언처럼, 작게 시작해서 점차 확장하는 것이 DevOps 도입의 핵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배포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배포는 코드가 완성된 이후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설계 초기부터 염두에 두어야 하는 과정임을 배웠다.
버전 관리 전략
rollback 대비
config 분리
보안 설정(Secret 관리)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배포 안정성과 연결되는지를 배운 파트였다. 실제로 ConfigMap과 Secret의 실무 사용법은 지금이라도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싶을Jenkins Pipeline - 기초부터 Blue/Green까지
이번 주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 중 하나. Jenkins의 Declarative Pipeline을 직접 구성하면서 CI/CD 파이프라인의 기본 흐름을 체득했다.
checkout 부터 build, test, docker build, push, kubectl apply까지 이어지는 작업은 실제 서비스 배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Blue/Green 배포 전략을 Jenkins로 구현하는 실습은 흥미로웠다. 트래픽을 기존 서비스에서 신규로 안전하게 전환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무중단 배포의 핵심이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Helm과 Kustomize 비교하며 사용해보기
Helm과 Kustomize는 쿠버네티스에서 반복적인 배포 작업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도구였다.
Helm은 패키징과 버전 관리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차트’를 만들 수 있고,
Kustomize는 기존 YAML을 재구성해 환경별 관리에 용이했다.
단순히 어떤 게 더 낫다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구를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라는 강의의 메시지가 와닿았다.
실무 감각을 키워준 일주일
이번 주는 실습이 단순한 따라 하기에서 벗어나, “왜 이렇게 하는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수준으로 심화되었다. 각 기술이 연결되어 배포-운영-모니터링의 흐름을 구성하는 구조가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Jenkinsfile을 수정하고 helm/kustomize로 배포를 조절하는 흐름 속에서 DevOps 역할이 단순히 ‘자동화하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 안정성과 속도를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다음 주를 준비하며
이제는 쿠버네티스 위에서의 운영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다음 주는 GitOps나 ArgoCD 등 더 높은 수준의 운영 자동화도 다룰 예정인데, 이번 주 내용을 기반으로 나만의 배포 전략을 설계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자동화는 결과이고, 그 이전엔 설계가 있다.”
3주차를 지나며, 단순한 배포를 넘어 설계와 운영의 연결 고리를 깊이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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