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클럽: 쿠버네티스] 2주차 발자국

어느덧 sprint1 을 마무리하고, 쿠버네티스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배우게 됐습니다.

1주차까지 잘 따라왔지만, 2주차에는 학습을 하는 것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했습니다.

연휴동안 부산여행을 즐기면서 잠시 공부를 내려놨고, 2주차 공부 계획이 3주차까지 미뤄졌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 까진 수월했는데, 역시 복습을 하고 블로그를 쓰고, 미션을 진행하며 기록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2주차에 배운 내용을 간략하게 돌아보면, 1주차에서 설치했던 쿠버네티스 스크립트를 정밀하게 분석해보는 내용이라 느꼈습니다.

Probe, Deployment, Configmap, Secret, PVC, PV, HPA, Service 등등 생각나는 오브젝트 이름들을 적어보고 각각 어떤 기능들을 담당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스토리지에 관련된 PV 오브젝트에서는 솔루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후에 천천히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크립트 기반으로 어떤 코드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 배우는 것도 좋았지만, 마지막에 컴포넌트 기반으로 흐름을 정리해보는게 가장 와닿았습니다. 대시보드 기반으로 오브젝트를 보고 수정했지만, kubectl을 사용해 파드를 보고, 클러스터들이 각각 담당하는 업무들이 연계되어 쿠버네티스가 동작하는 모습이 복잡하지만 대략적으로 이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쿠버네티스가 담당하는 각 오브젝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다음 sprint2에서 잘 연결해 CICD까지 학습하고, 데브옵스에 대한 지식을 내걸로 만들 수 있게 기록하며 한걸음씩 성장하겠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하기 위해 각종 공부들을 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여러 경험들을 겪으면서 얕지만 넓게 배워보고,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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