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클럽 4기 - 백엔드] 2주차 발자국

[워밍업 클럽 4기 - 백엔드] 2주차 발자국

2주차 회고

[Day 6] 리팩토링: 코드 다듬기

이번 챕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주석'이었다. 주석 사용 법은 배웠지만 좋은 주석은 처음 알게된 개념이라 도움이 많이 됐다. 실무에서도 개발하기 급급해서 기존에 있던 주석까지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주석과 코드는 한 몸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꼼꼼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키워드 정리 시간에 지뢰찾기에 앞으로 추가해볼 수 있는 기능들을 몇몇개 말해주셨는데 내 힘으로 기능들을 추가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Day 7] 클린코드 리팩토링 실습(미션)

이번 챕터는 온전히 미션을 위한 날이었다. studycafe 패키지에 작성된 코드를 읽어보고, 추상화 해보는 미션을 진행했다.

고작 조각 코드인 몇 줄 짜리가 아니라 더 어렵긴 했지만 더 생각할 수 있었던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코드를 다 읽어보고 난 후에 여태 배운 추상화 기법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이 부분에서 뭘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다만, 구현으로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생각과 구현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간 상의 문제로 완벽히 추상화를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백지에서 추상화를 진행해본적이 처음이라 어렵지만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추후 중간 점검 때 코드 리뷰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각자의 실력도 다르지만 각자의 생각도 다르고, 관점도 달랐다. 그래서 배운 게 두 배, 아니 세 배 더 많아진 것 같다!

 

[Day 8] 리팩토링 연습 | 기억하면 좋은 조언들

studyCafe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빈님과 함께 진행했다. 순전히 내 뇌로는 닿을 수 없는 부분까지 닿을 수 있었던 거 같았다. 이래서 '나를 이끌어 줄 상사가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추상화도 어렵지만 오버 리팩토링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오버 리팩토링이 되는 시점을 정확히 캐치할 수 없다보니 그냥 둥둥 뇌 속에 떠도는 구름 같은 개념을 보는 것 같다. 우빈님이 말씀하신대로 오버 리팩토링은 경험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하니 추상화를 많이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실무에서도 추상화를 많이 접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환경에 조금 갈증을 느끼며 오늘도 이직 단단히 다짐한다.

 

Readable Code :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사고법 강의가 막을 내렸다. 혼자서 도전했으면 어려움에 어지럼증을 느껴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을 것 같은 강의었다. 워밍업 클럽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한 강의를 완강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Day 9] 단위 테스트 | TDD | 테스트는 []다

새로운 Practical Testing 테스트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챕터에서는 기본적인 테스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TDD, BDD에 대해 얘기 나누었다.

TDD는 말로만 들어봤었는데 강의에서 TDD 방식으로 코드를 짜나간다고 하시니 약간 생각지도 못한 이득 본 것 같아 엄지를 들었다.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코딩 실력도 중요하지만 언어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엄청나게 많이 깨닫는다. 코딩은 사람이 컴퓨터에게 하는 언어라 컴퓨터가 못 알아 들으면 에러도 내주고 테스트 통과도 시켜주는데 사람이 하는 언어는 내가 뱉은 말을 정말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정확하고 확실한 언어로 내 생각과 코드를 전달해야 정말 실력 있는 개발자인 것 같다.

앞으로 그런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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