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 DevOps 1주차 발자국
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 DevOps 1주차 발자국
1일차 - 컨테이너 한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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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이번 학습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기술을 단편적인 기능이 아니라 흐름을 보며 이해해야 진짜 의미가 보인다는 것이다.
컨테이너 기술이 왜 등장했고, 어떤 한계를 해결했으며, 지금은 어떤 구조로 진화해왔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각의 기술이 존재하는 이유가 보이는거 같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컨테이너의 개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부 구조가 꾸준히 바뀌어 왔다는 것이다. 추상화가 있기에 사용자는 복잡한 내부를 몰라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내부는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기술을 배울 때는, 흐름 속에서 이해하려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2일차 - 무게감 있게 쿠버네티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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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서 느낀 건, 공식 문서만 잘 읽어도 대부분의 해답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자동화된 스크립트나 도구에 의존했지만, 이번엔 일부러 천천히, 단계별로 직접 확인하며 설치해봤다.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구조가 더 잘 보였고,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도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3일차 - 실무에서 느껴 본 쿠버네티스 정말 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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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은 강연에서 시니어의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제시된 적이 있다.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계획 단계에서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할 수 있는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가?
이번 학습을 통해 이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을 깊게 파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그 이유는 표준화된 환경이야말로 이러한 능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표준화된 구성은 예상치 못한 설정 오류나 환경 차이에 의한 문제를 줄여준다. 덕분에 계획 단계에서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복잡한 문제 해결: 모든 시스템이 일관된 방식으로 동작한다면, 문제 발생 시 원인을 빠르게 추적하고 해결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장기적 솔루션 설계: 표준은 조직 전체의 기술 방향성과 맞물린다. 단기적 편의보다 장기적인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결국 표준화는 단순한 기술적 선택이 아니라, 시니어로서 문제를 미리 막고 복잡함을 단순하게 만들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핵심 도구라는 것을 이번 학습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
4일차 - Object를 그려보며 쿠버네티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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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를 통해 쿠버네티스가 왜 선언적인 구조인지, 그리고 그 선언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조금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각 오브젝트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label, selector, namespace 등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 Deployment, Service, HPA 같은 컨트롤러들이 이 선언된 상태를 유지시키며 시스템이 원하는 상태로 작동하게 만든다.
이 구조 덕분에 쿠버네티스는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우리는 선언만으로도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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