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1주차](https://cdn.inflearn.com/public/files/blogs/cce0f66c-74e6-4df4-a546-eb9135dad2aa/쿠버네티스_데브옵스_썸네일.jpg)
[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1주차
[ 강의 정보 ]
강의명 : 쿠버네티스 어나더 클래스 (지상편) - Sprint 1, 2
[ 워밍업 클럽 1주차 회고 ]
워밍업 클럽을 선택한 이유
솔직히 말하면 혼자서는 강의를 끝까지 완주하기가 어려웠다. 평소 강의를 사놓고 미루는 습관이 있어서 워밍업 클럽의 체계적인 학습 방식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학습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매력적이었다.
DevOps 영역에 발을 담그게 된 배경
백엔드 개발을 하면서 항상 "내가 만든 코드가 실제로 어떻게 배포되고 운영되는지" 궁금했다. Docker는 어느 정도 사용해봤지만,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다. CNCF 연간 서베이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96%가 쿠버네티스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프로 강사님의 실무 중심 접근법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강사님의 경험 중심 설명 방식이다. 단순히 쿠버네티스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컨테이너"라는 관점에서 Linux → 컨테이너 → 쿠버네티스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 과정을 보여주셔서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왜 이 기술이 필요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실습 환경 구축의 의미
단순히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축해보는 과정이 특히 의미있었다. 각 구성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이런 설정이 필요한지를 하나씩 확인해가며 설치하니 쿠버네티스의 내부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실무에서는 보통 EKS나 GKE 같은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하겠지만,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차원에서 좋은 경험이었다.
학습한 핵심 내용들
컨테이너 기술의 역사적 맥락: Unix → Linux → Container → Kubernetes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 흐름
쿠버네티스 아키텍처 이해: Master Node와 Worker Node의 역할, 각 컴포넌트들의 상호작용
기본 오브젝트 개념: Pod, ReplicaSet, Deployment의 관계와 실제 활용 방법
실무 관점의 운영 철학: 왜 쿠버네티스가 현대 애플리케이션 배포/운영에 필수가 되었는지
아직은 쿠버네티스 전체 그림의 한 조각만 본 느낌이지만, 견고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Service, Ingress, ConfigMap 등 더 복잡한 개념들을 배울 때 이번에 학습한 기초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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