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1주차

[인프런 워밍업 클럽 4기] DevOps 발자국 1주차

 

이번 주차는 쿠버네티스의 설치와 각 Object간의 연결에 대한 큰 흐름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사실, 큰 흐름 자체는 이해가 되지만 아직 이 환경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라고 한다면 못 할 것 같다. 하지만, 완강 후에는 이 생각 또한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쿠버네티스를 공부하기 전에 Container를 좀 더 편하게 관리하고 이것을 모니터링하며 자동화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지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는 상태였다.

 

Docker를 공부할 때는 큰 어려움은 없었기에 쿠버네티스도 비슷한 것이라는 안일함으로 강의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실상은 생소한 개념들과 무수한 yaml파일, 명령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지 큰 개념은 어느 정도 잡힌 것 같다.

 

  1. 쿠버네티스는 Pod라는 작은 단위로 배포를 하며, 이것은 1개 이상의 Container를 담을 수 있다는 것

  2. Pod에서 메모리 누수와 같은 문제로 서버가 다운되었을 때, 자동으로 재시작을 해준다는 것 (Self-Healing)

  3. Pod의 정의된 CPU 사용량을 초과할 경우 미리 yaml에 정의해둔 기준으로 Pod를 증가/감소 시킬 수 있다는 것 (Auto-Scaling)

Rolling Update, Traffic Routing 등도 있지만 생략하겠다.

 

하지만, 여전히 개념이 잘 잡히지 않는 부분이 있다. Pod란 도대체 무엇인가?

쿠버네티스에 배포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 Pod를 사용한다는 것은 알겠다. 1개의 Pod에 Container를 여러 개 담을 수 있다는데, 아직까지 Pod를 여러 개 사용하는 상황과 1개의 Pod에서 여러 Container를 사용해 운영하는 환경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이번 한 주는 아직 쿠버네티스에 익숙하지 않던 내가 점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강의를 진행하면서 지식이 부족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정리해두고 따로 공부해야 될 부분인 것 같다.

 

다음 주차는 세부적인 개념에 대한 궁금증은 잠시 다른 곳에 접어두고 큰 그림을 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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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프로
    일프로

    생소한 개념들이 많아서 저도 처음 이해하는데 고생 했어요.^^ 두세번 반복해서 보시고 꼭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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