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클럽 3기 Backend 클린코드 & 테스트코드]를 마치며](https://cdn.inflearn.com/public/files/blogs/70093eba-6272-413f-8d79-ee0ba469e5ca/후기 썸네일.png)
[워밍업 클럽 3기 Backend 클린코드 & 테스트코드]를 마치며
💁♀ ABOUT 워밍업 클럽
👆 About [워밍업 클럽] Backend 클린 코드 & 테스트 코드 스터디
워밍업 클럽은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식공유자 주도 스터디 프로그램이다. 현직자 출신의 지식공유자가 본인의 강의를 바탕으로 직접 스터디를 이끌며 진행하는 방식이다.
👆 왜 신청했는가?
1⃣ 평소에 관심이 많던 주제였기 때문
처음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막연하게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더 읽기 쉽고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아직 내 수준에서 공부할 내용이 아닐지도 몰라" 하며 미뤄왔다. 테스트 코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어디까지 테스트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이번 스터디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체계적으로 학습하면서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2⃣ 강제성이 있는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
나는 스스로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것을 공부할 때 강제성이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고 늘 느껴왔다. 그래서 항상 관심 있는 주제가 생기면 관련된 스터디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학습을 지속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혼자서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를 공부한다고 하면 분명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스터디에 참여하면 일정에 맞춰 학습을 진행해야 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또,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학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혼자 공부하면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게 될 수도 있지만, 스터디에서는 서로의 코드를 리뷰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았다.
3⃣ 좋은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었기 때문
비록 예상보다 큰 금액의 강의를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 기회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혼자서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를 공부하려면 어려운 부분도 많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고민하다가 마감 1시간 30분 전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한 달 동안 집중해서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확신했다.
👆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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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좋았던 점
항상 ‘언젠가는 꼭 공부해봐야지’ 하고 미루기만 했던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강의가 단순히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코드에 적용해보는 실습 위주라서 강사님의 사고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었고, 이해도 더 잘 됐던 것 같다. 또 강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을 통해 다른 코드에 직접 적용해보면서 고민도 하고, 다양한 시도들을 해볼 수 있어서 단순히 개념만 익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 특히 좋았다.
처음 워밍업 클럽에 참여할 때는 ‘우수 러너는 못 되더라도 완주는 꼭 하자’는 목표로 시작했는데, 결국 완주는 물론이고 우수 러너로까지 뽑혀서 정말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밤을 새우기도 하고, 고민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그만큼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
👎 반성하는 점
이번 워밍업 클럽에 참여하는 동안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에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 학습했다. 주어진 기간 동안 해야 할 것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한 건 분명 잘한 일이지만, 돌이켜보면 너무 ‘이번 한 달 안에 다 끝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몰아붙였던 것 같다.
클린 코드나 테스트 코드는 한 달 동안의 학습으로 끝나는 주제가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적용해보고 반복하면서 익혀야 하는 부분인데, 나는 마치 이번 기회에 모든 걸 완성해야 한다는 듯이 조급하게 달렸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오히려 다음을 위한 여유를 남기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학습이라는 걸 조금 더 길게 보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배운 시간이었다.
🤙 앞으로의 계획
클린 코드와 테스트 코드 같은 주제는 단순히 이번 학습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에 직접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서 더 깊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번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계속해서 학습을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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